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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첫사랑 썰 -2.ssul

by 김말산 2013. 4. 28.

아 짜증나 쓰다가 한번꺼짐 ㅠㅠ그래도
다시 이어서 쓴다 ㅋㅋ
------------------------------------------------친구가 걔한테폰번을주니까

딱 문자가 안녕하세요..ㅎㅎ 이렇게 오는

거야ㅋㅋㅋㅋㅋㅋ그래도 난 선배고 오빠

라고 약간 멋있는척하면서 문자를했어

그런데 몇일하다보니까 얘는 다른여자애

들이랑 다른거야 보통 여자애들은

먼저 문자도안하고 대화도 남자가 이끌어

가길 바라잔아 그런데 얘는 다르게

맨날 자기전에

"내일 먼저문자할께요ㅎㅎ"이렇게 자기

가 먼저한다고 미리말해주고 얘기할때도

서로 할말없거나 그러면 

응ㅋㅋ/그래ㅋㅋ 이런게 아니라 자기가

주제를 만들어주고 그래서 점점 더 전화

도하고 문자도하고 좋아지고있었어

근데 얼굴을 봤다하더라도 좀 멀리서 본

거고 직접본적은 없어서 내가 주말에

영화보러를 가자고했어 그러니까 

바로콜이래ㅋㅋㅋ그래서 몇일전부터 

밥은 어떡해할까 말은 어떻게할까 옷은

어떻게할까 고민하고 두근두근 거렸었어

그러다가 어느새 약속한날짜가오고 

그여자애(이제부터 중삼이라고함)학교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먼저 가서 기다

리긴 쪽팔리는거야 ㅠㅠ그래서 좀 늦을것

같다하니까 먼저가서 기다린대 ㅋㅋ

그래서 약속시간보다 10분쯤 늦게갔는데

학교앞에 중삼이가 나와있는거야ㅋㅋ

옷은 위엔무슨옷인지모르겠고 밑에는 꽃

무늬치마였는데 진짜 내가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ㅋㅋㅋ그래서 만나고

첨엔 내가 여자랑 눈을 잘못맞춰서 

어색어색하다가 중삼이가 말을 계속 

걸어줘서 점점 친해졌어ㅋㅋ

영화관에 도착해서 내가 표끊어온다고 

하고 앉아있으라고하고 갔다왔는데

팝콘이랑 콜라 미리 사뒀더라 

진짜 사랑스러워죽는줄알았닼ㅋㅋㅋ

암튼 영화관에서 스킨쉽은 딱히없었고

남매처럼 웃으면서 영화봤었다 ㅋㅋ

보고 딱나오니까 세시였나 네시였나 

그래서 롯데리아가서 햄버거먹고 그냥

이런저런얘기를하다가 해좀 져서 나와서

중삼이집에 데려다주고있었는데 가다보

니까 자꾸 손이부딪히는거야 ㅋㅋ그래서

슬며시 잡으니까 안빼길래 계속 잡고

중삼이집앞까지갔어 ㅋㅋ근데 처음진짜

만났는데 스킨쉽더나가긴

진짜 아닌거야..ㅠㅠ 그래서 곱게 집에

보내주고 문자로 연락을 계속했어 ㅋㅋ



와길다 여기서 오늘은 끝!!!!!낼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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