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가 짧게나마 썰을 풀어볼게
이건 내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가지 전일이야
그리고 나한테는 4살 어린 여동생이 잇어
근데 그애가 기가 좀 쌔서 나하고 자주 으르렁 대던 시절이엇지
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안가고 근처 공장에서 생산직 할때엿지
그리고 퇴근하고 존.내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고
바로 그냥 대충 옷갈아입고 잠이나 처자려고 누워잇엇는데
10분쯤잇다 여동생 들어오더니 야 자?이러는데
솔직히 상대하기 기찮아서 걍 지는척 하고 무시햇어
근데 애가 내옆에 앉더니 오빠 자?이러는거야
이 냔이 왠일이지? 이런생각 하면서 걍 또 무시햇는데
이불안으로 굼실굼실 들어오더니 폰으로 사진찍고
배경화면 해놔야지 이러고 나가다라 솔직히 존.내 기엽고
기특해서 그냥 가만히 잇다 잠깨고 사과 깎아서 걔방에 갇다주고
나오면서 너 담부터 그러지마 이랫는데 걔가 첨엔 어?뭐가 등.신아
이러길레 내가 걔 보면서 한번웃어주고 담부턴 그러지말라고 이러니까
걔 가 눈치채고 얼굴 존.나 빨게지더니 고개숙이고 응 이러는데
존내 귀여워서 머리한번 만져주고 방에 나가고 아부지랑 같이 tv보는데
내 옆에 앉아서 내손잡고 자기 머리위에 얹이더라
난 속으론 이젠 안싸우고 사이좋게 지내야 겠다 생각했는데
아침돼니까 늘 하던것처럼 존.내 쌀쌀맞음ㅋㅋㅋㅋㅋ
지금은 자기 갈길 가지만 군대가기 전에 걔랑 가끔 데이트도 하고
사이는 좋게 지냇는데 하루지나면 또싸.가지 없고 아 이런 미.친 귀여운
츤데레 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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